‘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팬들이여!’ 드디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부산 BNK썸이 창단 후 첫 우승 트로피를 품기까지 이제 단 1승만이 남았죠. 그리고 그들은 이제 부산에서 샴페인을 터트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누구보다 홈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온 BNK에겐 절호의 기회인 셈입니다. 5판 3선승제의 챔피언 시리즈 역사상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선례는 없었습니다. 작년 11월 개막해 5개월여를 달려온 2024-25 WKBL의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를 파이널 3차전이 20일(목) 저녁 7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이 경기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남길까요. # 상대를 압도하는 체력, 주전의 고른 활약박정은 BNK감독은 챔프전 미디어 데이에서 자신있게 외쳤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