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플레이인토너먼트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로 한 한판 승부에서 121-116으로 승리했습니다. 7번 시드를 확정해 1라운드에서 휴스턴 로켓츠를 상대합니다. 로켓츠는 그리즐리스와 비교해 좀 더 크고, 젊으면서 피지컬이 뛰어난 팀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워리어스에게 값진 승리를 안긴 주역으로 ‘지미 버틀러’가 꼽힙니다. 플레이오프 기간 ‘화려한 조연’을 자처한 지미 버틀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워리어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공들인 끝에 버틀러를 영입했습니다. 워리어스가 버틀러에게 바란 것은 뚜렷했습니다. 스테판 커리의 공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