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즉생으로도 막을 수 없는 압도적인 두 거인!’ 안양 정관장이 오늘밤을 불태우겠단 각오로 코트에 나섭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위해서죠. KBL은 6위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데 현재 7위(19승 27패)에 올라 있는 정관장은 6위 원주 DB(20승 27패)와 단 반 게임차 밖에 나지 않는 상태죠. 오늘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DB와의 경쟁에서 한발짝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됩니다. 그들은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요. 상대는 연패의 아이콘! 부산 KCC입니다. 이 경기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두 팀의 분위기를 볼까요. 압도적으로 정관장에 신바람이 불죠. ‘꼴찌팀의 반란’이란 수식어가 달린 정관장은 전반기 최하위였지만 오브라이언트와 버튼의 합류 이후 전혀 다른팀이 됐습니다. 고양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