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가 뜨겁습니다. 시즌 초반 극도로 부진했던 팀 성적을 뒤로하고 반등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4연승을 내달리면서 5할 승률을 향하고 있습니다. 부상 없이 건강한 시즌을 치를 수 있다면 ‘무키 베츠’ 부럽지 않은 바이런 벅스턴이 제 기량을 내고 있습니다. 7일에는 로이스 루이스가 시즌 데뷔 게임을 치렀습니다. 루이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개막 이후 게임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부상 변수가 없다면 루이스의 존재감도 트윈스 팬들에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부럽지 않을겁니다. 트윈스는 또 한명의 슈퍼스타가 제 자리를 찾길 바라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코레아입니다. 코레아는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냈습니다. 트윈스는 코레아에게 6년 2억달러 규모의 슈퍼 계약을 안겼습니다. 올해, 계약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