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컨퍼런스 결승전 1차전은 왜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NBA의 MVP 플레이어인지를 보여준 게임이다." 마이크 말론 전 덴버 너기츠 감독이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를 이 같이 평가했습니다. 그의 말은 곧바로 화제가 됐습니다. 말론 전 감독의 평가가 화제가 된 이유는 그가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너기츠에서 ‘위대한 유산’을 쌓아 올렸기 때문입니다. 요키치는 시즌 내내 샤이와 함께 가장 강력한 MVP후보로 거론되어 왔습니다. 샤이는 MVP 투표에서 1위표 100장 가운데 71표를 쓸어담았습니다. 요키치는 29표에 그쳤습니다. 요키치와 샤이는 이번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준결승전에서 7차전까지 치르는 대접전을 펼쳤습니다. 최종전(7차전)에서 샤이는 32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요키치도 못지 않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