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배구’가 시작합니다! 작년 10월 19일 개막해 6개월여의 긴 시즌을 달려왔습니다. 이제 한국 프로배구 최고의 팀을 가릴 때죠. 25일(화) 현대건설과 정관장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첫 무대입니다. 이 시리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 현대건설, '위파이'의 부재와 '모마 평정심'의 부재3판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차전 중요성을 말해 뭣하겠습니까. 순위에 따른 어드밴티지로 2위 현대건설이 홈에서 1차전을 치르는 만큼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죠. 현대건설의 뚜렷한 약점부터 볼까요. 아시안쿼터 ‘위파이 시통’이 빠진 아웃사이더 히터 포지션이죠. 강성형 감독도 보완책을 찾기 위해 시즌 막판까지 고심했지만 대안은 결국 고예림 뿐이었습니다. 위파이는 공격 뿐 아니라 리시브에서도 기여도를 높인 올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