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의 이글거리는 ‘듀란트볼’25일(화) 선즈 홈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게임. ‘헤비웨이트급’ 팀들 대결에 빅 네임 슈퍼스타들까지! 기대할 만 했죠.경기는 접전 끝에 108-106, 2점차 선즈의 짜릿한 승리!! 게임 종료 마지막 4초를 남겨두고 데빈 부커가 ‘게임 엔딩슛’으로 정리했습니다. # 시종 지루한 게임, 너만 본다 듀란트‘감독이 팀에 불어넣은 정체성이 대체 뭐냐.’ 게임 보는 내내 이 생각이 머릿속을 채웠습니다. 우승컵을 들어올린 경력이 있는 부덴홀저와 닥 리버스 감독은 NBA 베레랑 지도자들로 꼽히죠. 하지만 두 팀다 지금 펼치는 농구에 확실한 개성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부덴홀저는 벅스 시절 탁월한 용병술로 명장 반열에 올랐지만 피닉스 ‘땅의 기운’이 그와 맞지 않는건지…선즈에선..